생생후기

네팔 아이들, 순수한 웃음에 물들다

작성자 김종국
네팔 VINWC19-17 · 아동/문화 2019. 08 네팔

School Development & Educat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봉사활동을 알아보던 중 국제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네팔에 가보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특히, 여행할때 단순한 관광보다 현지인의 삶에 녹아드는 여행을 하고싶었던 터라 홈스테이를 하면서 그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컸다.. 10일 남기고 신청했던터라 비행기 티켓을 사지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빠르게 진행되어 무리없이 비행기표를 살 수 있었다.
합격발표 이후 급하게 현지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필통과 파우치를 사고,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에게 맛보여줄 라면을 샀다. 사실 한국의 라면은 매운맛이 매력이지만, 외국인 친구들이 잘 못먹을것 같아 자장라면과 섞어서 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VIN office에 픽업을 요청해서 공항에서 바로 VIN 직원을 만날 수 있었다. 교통체증으로 직원이 늦게 도착했는데, 공항앞의 현지인들이 전화를 걸어 도와주었다. 나중에는 팁까지 요구해서 1000루피를 주었는데, 나중에 그것이 너무 큰 돈이었다는걸 알고 후회했다.
카트만두에서 하루동안 프로그램 준비를 한 후 Okhaldhunga로 향했다. 8시간이나 걸리는데 도로사정이 좋지않아 심하게 흔들려 힘들었다. 도착후 맞이한 host들은 매우 친절했다. 교육봉사는 보통 영어, 체육, 미술로 팀을 나누어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해서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2개이상이 필요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후에 가시는 분들은 공항에 도착 후, 마중나온 직원이 없을 경우 공항입구의 현지인의 도움을 받지말고, what`s app을 통해 바로 VIN 직원에게 연락하길... 유십칩도 공항에서 사는것이 가장 싸다.
학교에 봉사활동을 하러가서 짐을 교무실에 두었는데, 지갑의 돈이 모두 사라졌다. 교무실도 안전하지 않으니, 귀중품은 항상 지니고 다니길 추천한다.
봉사활동이후 사소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다. 마실수 있는 물이 흔하다는 것, 화장실이 집 안에 있다는 것, 밤에도 길거리가 환하다는 것, 에어컨의 존재 등등 생각보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보람있는 봉사활동이었다. 또 시간이 난다면 다시 워크캠프에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