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에스토니아, 용기 내 떠난 2주간의 성장
KUREMAA BEACH HOUS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갑자기 외국에 나가보고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찾아본 활동 중 가장 해보고싶었던 것이 워크캠프였다. 어느 나라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대학교에 설명하러 와주신 분이 동유럽과 북유럽의 문화가 함께 남아있는 에스토니아를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에스토니아로 선택했던 것 같다. 참가 전 필요한것을 인포짓을 통해 확인했는데 벌레와 모기가 많으니 모기약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모기가 정말 많아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같다. 워크캠프를 하며 가장 기대했던 것은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었다. 외국인과 같이 생활해보고 언어로 영어를 쓴다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기대도 많이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팀원은 총 8명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온 리더와 멕시코, 스페인, 모로코,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첫날 저녁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침대위에 감사편지를 써서 넣어놓는 편지봉투를 나눠주었다. 에스토니아는 생각보다 굉장히 추웠고 그래서 우리는 시내로 나가 자켓을 하나씩 샀다. 가격도 저렴해서 여기서 사서 워캠기간동안 입고 버리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워캠 기간중 같은 한국인 친구와 맛있는 떡볶이를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떡볶이를 만들었다. 근데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너무 매워 못먹는 친구들도 있어 아쉬웠던 것도 있었다. 일은 잡초뽑기, 페인트칠 같은 쉬운 일부터 돌나르기, 집짓기, 흙나르기 같은 어려운일까지 여러개가 있었다. 선택할 수 있어서 쉬운일도 해보고 어려운일도 해볼 수 있었다. 매일 아침 공을던지며 굿뉴스 배드뉴스를 얘기하고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서 간단한 게임을 했는데 덕분에 정말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밥을 먹고 산책을 하거나 게임을 했는데 특히 더 마인드라는 카드게임을 워크캠프가 끝나기 전에 level 12까지 달성해서 기뻤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에스토니아식 사우나였다. 배를타고 사우나를 하며 자쿠지라는 노천탕같은 것도 하는 거였는데 그 배위에서의 사우나하며 휴식을 취했던 것이 정말 풍경도 좋았고 날씨도 좋아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하며 영어로 나의 생각을 완벽하게 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고 아직 영어공부에 노력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2주간 에스토니아 쿠레마에서 지내며 다른 나라에 대해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즐거웠다. 가끔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쓰지 않고 각자의 언어로 얘기하던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을정도로 영어공부를 해오는 것도 좋을것 같다고 느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보고 가는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무언가를 할까말까 고민하기보다는 그냥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