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브렌지아, 내 삶의 행복 버튼을 누르다

작성자 김좌헌
이탈리아 LUNAR 23 · 환경/축제 2019. 08 브렌지아

“CRUSCO JAZZ” - Brienz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군대 제대 이후 해외 경험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품고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인도와 네팔 배낭여행을 다녀왔던 본인은 진정으로 좋은 여행과 하고 싶은 여행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고민의 결과 현지인 들의 삶을 가까이서 느끼는 것이라 생각했고 이와 더불어 뜻 깊은봉사활동과 겸할 수 있는 활동이 바로 국제워크캠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졸업을 앞 둔 4학년이 되어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앞두고 봉사를 갈 지역에 대한 조사와 역사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며 해외여행 준비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각 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부족한 언어 실력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하나의 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 유럽 그리고 이탈리아의 일상과 삶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팔월의 이탈리아 소도시는 작은 축제의 연속 이었습니다. 다함께 참가자 및 지역 주민을 만나는 날 부터 소소한 축제를 함께 즐기며 만남을 가졌고 그로 인해 조금 더 쉽게 서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봉사한 삼일 간의 축제를 앞 뒤로 축제가 열리는 성을 청소하고 정리하며 물건을 옮기는 등의 준비 부터 행사 진행에 대한 봉사 그리고 축제가 끝나고 그 뒤를 정리하는 일을 제가 했던 활동입니다. 김좌헌독특한 에피소드 보다 현지인들의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자리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소소하지만 가장. 특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함께한 사람들은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프랑스, 독일, 멕시코 등등 영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언어도 국적도 모두다 다른 상황이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즐겁게 일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저라는 사람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그리고 어떤 대화가 가장 흥미있는 지 등등 더욱이 자세히 저에 대하여 알게 된 것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함에 대한 이해도 즉 다름을 인정하고 틀에 갇힌 생각을 벗어나는 등 좀 더 넓은 견문을 지니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 앞에 이 말한 사실들이 저의 착각이고 한국에 돌아온 제가 그대로 일지라도 확실한 것은 일상을 좀 더 즐기며 지낼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것 그리고 이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 한편에 자리 잡을 것이고 웃음 짓게 만들 것이라는 것은 확신이 드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