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관매도, 섬마을 사람들과 정 나누기
Gwanmaedo (관매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 여름, 베트남 워크캠프를 통해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의 매력을 느끼고, 그때의 추억을 그리워하던 중 한국 워크캠프 개최 소식을 접해 고민 없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취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했지만, 정말 다행히도 취소나 연기 없이 무사히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한 달 전, 사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과 얼굴을 익히고, 단톡방으로 활동 아이디어를 나누거나, 사전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활동지인 관매도의 특성상 하루에 한 번 운행하는 배를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식료품이나 활동 물품, 날씨 정보 등을 더 신경 써서 꼼꼼히 체크하려 노력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관매도는 크게 관매마을과 관호마을로 나뉘어 있는데, 저희는 팀을 나누어 관매마을에서는 벽화 채색 활동을, 관호마을에서는 식당‧카페 운영을 했습니다. 저는 벽화팀이 되어 매일 관매마을로 넘어가 활동을 했는데,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했지만, 마을 어르신들께서 고생한다며 격려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또, 저희가 벽을 옮겨 다닐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새참을 가져다주셔서 어떤 날은 콜라만 3캔을 마신 적도 있었습니다. 장마 기간이었지만 날씨 운이 좋았고, 힘들어하면서도 더 해드리고 싶어 하는 팀원들과 지원을 와주는 캠퍼들 덕분에 예정된 벽 외에 추가로 3곳의 벽화 작업을 더 해드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많이 느낀 워크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캠퍼들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 동네 아이들 그리고 호스트 기관 담당자분들까지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며 오는 즐거움과 깨달음이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또, 이번 워크캠프가 아니었다면 섬 생활을 해 볼 기회가 없었을 텐데, 섬이 가진 아름다움과 매력도 느낄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걱정을 안고 시작한 워크캠프였지만, 끝나고 보니 역시나 너무 금세 흘러가 아쉬운 시간이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게 듭니다. 이 워크캠프의 첫 목표처럼 저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섬의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정말 좋겠습니다!
많은 걱정을 안고 시작한 워크캠프였지만, 끝나고 보니 역시나 너무 금세 흘러가 아쉬운 시간이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게 듭니다. 이 워크캠프의 첫 목표처럼 저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섬의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