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멕시코, 낯섦이 준 용기와 잊지 못할 추억

작성자 김다은
멕시코 VIVE12.15 · 환경 2015. 08 - 2015. 09 멕시코

Keep Calm and Hug a Tre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던 중에 맞은 방학기간을 더 알차게 보낼 방법을 찾던 중 워크캠프 활동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멕시코라는 쉽게 가기 어려운 나라에 대한 궁금증과, 관광지가 아닌 멕시코의 시골마을 문화를 접해볼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오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좋은 추억을 쌓으면서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 없이도 해당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워크캠프에 지원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의 내용은 멕시코 지역축제의 행사 진행을 돕고, 문화교류활동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활동 초반, 남미 지역 참가자가 적어 4명이라는 부족한 인원으로 시작하였고, 스페인어 실력이 부족하여 현지사람들과 교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음식을 만들어 나누고 대학 태권도 동아리에서 함께 운동하며 주민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과 사적인 시간들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지역 TV, 라디오 등에서 인터뷰를 하고 지역대학의 수업에 참가하며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전에는, 멕시코라는 너무도 낯선 나라의 작은 마을에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에게 있어 매우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그 어떤 상황도, 워크캠프에서 마주했던 것들보다 새롭거나 낯설지는 못할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 워크캠프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워크캠프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