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캄폿, 아이들의 미소로 얻은 가치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 (CSD)(전남대)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한 이유는 나의 진로 목표와 연관된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다. 내가 희망하는 취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며, 특히 열악한 해외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이 봉사 경험이 스펙을 쌓고 자기소개서에 한 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봉사 활동을 하며 나의 시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단순히 내 경력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 깨닫게 되었다.
참가 전 받은 인포짓에 봉사지 위치, 이동 방법, 추천 준비물 등이 나오기에 참고하면 된다.
참가 전 받은 인포짓에 봉사지 위치, 이동 방법, 추천 준비물 등이 나오기에 참고하면 된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 활동은 교육과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영어 교육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알파벳과 기초 단어를 가르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익히도록 도왔다. 처음에는 언어의 장벽과 교육 방식의 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점차 단어를 익히고 스스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또한, 교육 외에도 교실 주변을 정리하고 정원을 가꾸는 등의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단순히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봉사는 단순한 도움 제공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열악한 조건이 부담스러웠지만, 아이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고, 나에게 먼저 다가와 친근하게 인사하며 마음을 열어주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내가 단순히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봉사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