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뜨거웠던 여름, 한 뼘 성장한 나~

작성자 이승아
스페인 ESDA-TEEN4026 · 환경, 보수, 복지 2026. 08 알리칸테 페나길라

Rebuilding Nature in Penágui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서 봉사 활동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에 큰 관심이 있었고,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현지에서 실제로 일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싶었습니다.
참가하기 전에 저는 캠프기간 동안 사용할 물건들을 준비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잡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과 갈등 없이 잘 지내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듣고 배우려고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워크캠프에 가기 전 저는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과 같이 일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싶다고 기대했습니다. 또한 현지 주민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보고, 저의 작은 작업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저를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에 총 11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업무량이 많지 않아서 비교적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이 많았습니다. 남은 시간에 리더들이 특별한 활동을 준비해 주었는데, 바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활동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을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생활과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곳에 대해 훨씬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청소년 워크캠프이기 때문에 친구나 형제자매와 함께 참여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온 참가자들은 모두 성격이 좋고 따듯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소중한 추억이 많이 생겼고, 이 경험이 저에게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활동에 참여한 이후 저의 시각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봉사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고 느꼈고, 이번 경험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더 깊이 알게되었습니다. 각자의 배경과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 충분히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배웠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독립성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캠프는 저에게 단순한 체험 이상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배운 마음을 잊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함께 활동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이런 국제 봉사 활동에 계속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