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홋카이도, 잊지 못할 첫 해외 봉사

작성자 한석희
일본 NICE/12-36 · ENVI/ ART 2012. 01 - 2012. 02 일본 홋카이도

Onuma 1 (Hokkaido)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가 끝난지 2주가 지난지금도 그때의 행복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다.
작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마친후 귀국한뒤 호주에서 유명한 자원봉사cva에 참여하지못한 것이 여간 아쉬워 할 찰나에 해외자원봉사에 대해 알아보던중 내 현재 여건과 제일 잘맞는 오누마 워크캠프 를 알게되어 망설임없이 참가신청을 하게되었다.
그다지 알려지지않은 하코다테라는 곳과 생전처음해보는 해외자원봉사에 참여하게된다는 설레임에 출국전날 밤잠을 설친기억이 새록새록난다.
하코다테공항 입국당일 북해도지역이 눈이많이내리는 곳이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한치앞도 제대로 보기힘들정도로 엄청난 폭설량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워크캠프참여하는동안 끊이지않은 눈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누마코엔역에서 팀의 리더 아스카와 미팅을 처음해서 숙소까지 갔는데, 큰 오두막집이었는데, 너무 멋있고, 따뜻한공간이어서 안심이되었다. 그런데 약간 놀랜 것이 본인제외 6명이었는데, 모두 일본인이고 모두 여자라는것이었다.
다행히 다들 완벽하지는 않치만 영어를 할줄알고 착해서 지내는데 아무 문제점은 없었다.
그리고 하코다테는 작은마을이었지만, 일찍이 외국문물을 받아들인 나라라서 그런지 동서양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드디어 우린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었는데, 처음엔 동네 마을 유치원에 방문해 원생들과 게임등을 하며 1시간가량 놀아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시작할땐 약간 어색하고 그런마음도있었지만 아이들과 놀다보니 정말 나또한 즐기고있었다. 그리고 게임은 내가 제안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했는데, 일본에도 원래 있는게임이다보니 아이들도 무리없이 즐겁게 놀수있었다.
그리고 동네 터줏대감 할머니 집에 방문해 다시마로 만든 초코쿠키를 만드는일도 했는데, 너무나 흥미로웠고, 놀라웠던건 맛이너무좋았다는것이었다. 할머니께서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너무 잘챙겨주시고 음식들도 챙겨주셔서 작은감동을받았다.그리고 만든물건을 시민회관에서 주민들에게 파는것도참여해서 유익한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누마 워크캠프 메인프로젝트라고할 수 있는 아이스피규어 만드는 작업을 했는데,우리가 만들것

은 생각하는 로뎅동상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네모난 얼음이었는데, 3일간을 열심히 합심해서 작업을 해서
다행히 축제전에 완성을 할수있었다. 작업을 하는동안 눈보라땜에 약간 그랬지만, 너무나 재미있게 일할수있었고, 로컬주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수있어서 흥미로운시간이었다.
그리고 주말이되서 축제당일엔 우리 단원들은 오누마의 마스코트 인형을 뒤집어쓰고 축제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일이었는데, 내가 마치 슈퍼스타가 된기분이고 즐거웠다.
그리고 남는 여가시간에는 대원들과 함께 맛있는 식당에가서 음식도 먹고, 온천에 가서 온천욕을 즐기는등 바쁘지만 여유로운 시간도 만끽하니 관광을 온기분이었다.
이시간을 빌어 나에게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준 대원들,
아스카,나오,유이,마호,메구미,사쿠라,다케다,포로리에게 모두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다
또 보자!!!